김도원 학생기자

해룡고등학교에서는 14일 면학관에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어린이 후원단체인 광주 서부 '굿네이버스'의 강효진 강사가 참여해 200명의 해룡고 학생들에게 교육을 했다.

굿네이버스는 비정부기관인 NGO단체로 NGO활동가들이 '학대피해 아동보호 및 예방법', '사회개발 교육사업', '긴급 구호사업', '대국민 나눔 문화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나눔교욱에서는 먼저 나눔이란 무엇인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나눔의 정의를 알려줬다. 그 후 컨테이너 박스로 된 집에서 증조할머니와 함께 추위에 떨며 살고 있는 5살 진우의 이야기와 몽골의 G-SAVER 난방기구, 몽골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위생교육을 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나눔의 필요한 상황, 나눔실천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강효진 강사와 학생들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나눔실천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도원 학생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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