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독교 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장로회·영광군기독실업인회가 주관하는 구국기도회가 25일 오후 2시 영광대교회 본당에서 전교인을 대상으로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이번 구국기도회는 “주여! 우리민족에게 평화와 구원을 허락하소서”라는 슬로건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영광땅에 형통과 평화, 구원 및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놓고 영광군 기독교 협의회 소속 전교인이 모여 구국기도회 연합예배를 드린다.

이날 영광군 구국기도회에서는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우는 트로트가수 남진이 참석해 찬양간증 집회를 갖는다.

지난해 가수 남진은 간증예배에서 “운명의 순간이란 것은 누구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밖에 모르는데, 젊을 때는 그것도 몰랐다”며 “세월이 지나서야 내가 잘나고 똑똑하고 뭐 해서가 아니라 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고 간증했다.

한편, 가수 남진은 지난 14일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장로로 취임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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