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 숲길(임도)과 등산로 주변 정비에 나섰다. 1월부터 영광 물무산·우산공원 등산로‧ 불갑산‧홍농 금정산 및 봉대산‧염산 봉덕산‧백수하사리 송산·지산리‧길용리‧천마리 등 7개 지역 등산로와 군남 용암~염산 오동리 간 임도주변 정비사업을 8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억8천만원을 투자하여 불갑산 연실봉 정상에 등산종합안내도‧관망도‧망원경 설치를 시작으로 7개 지구 등산로에 정자 2개소‧이정표 20개소‧등의자 6개소의 편의시설을 설치, 3개소에 대한 시설물 도색 및 정비, 2개소에 안전로프 390m를 설치했다.

관계자는 “백수 구수산 삼밭제 옛길 470m 복원으로 테마가 있는 숲길도 조성하는 한편, 영광읍 우산공원~해룡고~물무산을 연결하는 등산로를 8월말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및 임도 풀베기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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