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4개지역 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이 늘어나고 SNS와 메신저를 통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현장의 효과적인 학생지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와 학생지도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선 교수(동신대학교)가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요인과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발생했던 사례중심의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사이버폭력예방교육에 적용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일선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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