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곡물유통업체인 (주)여주농산이 6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영광군 브랜드 쌀 6000톤을 비롯한 보리‧잡곡 등 영광군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약속이다.

영광군 농산물 판매를 위한 큰 물고가 터진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여주농산 전오수 대표와 영광군 김준성 군수,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강선중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인천에 있는 여주농산은 쌀‧보리‧잡곡 등을 주로 판매하는 유통업체다. 2008년 설립, 지난해 700억 원의 매툴을 올리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기업이다.

영광군은 ㈜여주농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첨단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브랜드쌀 생산단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쌀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이바돔과 ‘신동진’ 판매협약에 이어 5월 영광군 브랜드쌀 ‘사계절이 사는집’의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에 이은 판매 활성화 노력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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