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하누리두들패(회장 김화선) 사물놀이가 15일 고창동리 국악당에서 열린 제8회 고창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부 대상을 받았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과 NBS전국연합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와 전라북도‧고창군‧고창군의회 등이 후원했다.

하누리두들패는 군서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주축이 되어 2016년 농업기술센터 과제사업으로 사물놀이를 시작해서 올 해도 영광군 평생교육 강좌에 선정돼 매주 화요일 오후에 연습하고 있다.

창단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 목포예총주관 2016 목포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2016 영광군민의 날 군민장기자랑 최우수상, 2016 김제지평선축제 국악대회 최우수상 수상했다.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는 박행님 선생(나르다예술단 단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바쁜 일과속에도 열정과 단합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믿고 따라준 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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