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동 군의원

영광군의회 심기동 부의장은 26일 자연재해에 의한 한빛원전의 안전사고를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한빛원전의 안전성 향상 및 방재대책의 재점검을 요구했다. 군의회 제227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일본 센다이 원전이 안전 대비시설을 사례로 들었다.

심 의장은 이어 진량교 폐교부지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인 전남안전체험교육센터가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 안전체험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전력생산 1kw당 교부세가 4원으로 우리나라의 4배 가량인 일본 사례를 비추어 지역자원시설세 상향과 사용후 핵연료보관세 부과의 적극 추진 및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