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24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제와 예산 확정을 위해 지난달 28일 열렸다. 기본 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프로그램은 상사화 참사랑의 꽃길걷기, 상사화 결혼식, 참사랑 소원燈(등) 달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부터 축제기간 동안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사랑의 설화를 배경으로 한 상사화 야간퍼레이드’를 더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7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10일동안 불갑산관광지구 일원에서 ‘상사화 사랑愛(애)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악인 송소희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어느 멋진 날에’ 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김용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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