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 광주염주체육관 빙상장으로 스케이트 빙상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처음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은 옆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기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어울려 활기차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한 아동은“처음 스케이트를 타 무섭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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