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영광 관내 특수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해에 이어 장애학생과 학부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피자 만들기, 원예치료로 진로교육 및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심미적 활동 등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신체와 정서를 순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동주 교육장은 “모든 생활 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모두가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 및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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