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10일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위기가정‧취약계층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다.

복지전문가와 이장단‧봉사단체‧사회복지시설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위원은 운영세칙 제정 및 법인 단체 등록을 승인 의결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용태 공동위원장은“복지의 영역은 참 방대한 것 같은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인력지원이 우선 필요하나 서로 협력해서 좋은 군서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장 훈 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 가구들의 디딤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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