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문화 복지센터에서 19대 번영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11일 개최한 취임식에서 양 재휘(57)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임하는 한 상철 직전회장의 뒤를 이어 백수읍민들과 함께하는 번영회장이 될 것을 다짐” 하였다.

양재휘 백수 번영회장 취임

또 농촌이 FTA로 인해 농업구조가 바뀌고 농업인구가 많이 줄었다.

이에대한 번영회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평소 농촌의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것들을 회원들이 제안해주길 바라고 있다.

백수 인구가 1969년에 24,000명에서 지난해에는 4,600명까지 줄었다. 백수는 타 읍면에 비해 넓은 농토와 염전, 갯벌등 개발 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있다.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준 백수 읍민들과 전직 회장님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있다.

19대 집행부로는 차기회장 김 두희씨와 정 우균, 백 종수,배 훈,

박 형배, 강 대홍씨를 부회장으로 감사에는 대 영기,이 응건,

양 이헌씨를 선출했고 사무국장에 신 후송씨, 재무국장에 김 희택씨를 임명했다.

양 재휘 회장은 하사리에서 논농사와 양어장을 30여년동안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최 민숙(52)씨와 1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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