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지원하는 벼 병해충 방제작업중이던 농약 살포 헬리콥터(농업회사법인 팜엔콥터)가 16일 오전 8시경 염산면 신성리에 위치한 논으로 추락해 헬기 조종사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고경위는 군에서 지원하는 1차 벼 공동방제 완료후 2차 벼 병해충 방제도중 고도를 낮춰 비행하던 헬기가 저압전기선(와이어)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부산항공청에서 조사중에 있다.

한편, 추락한 헬리콥터 조종사 48살 신 씨는 크게 다쳐 영광종합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조선대학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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