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9월 한달 동안 도서관 1층에서 원화전시(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 - 윤석남, 한성옥 작가)를 하며 권장도서목록을 배포한다. 대출 제한 회원의 이용제한도 풀어 자유롭게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한다. 다가오는 4차혁명에 대비한 신간도서도 구입했다.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어르신과 책으로 놀아요’(9. 4 ∼ 11.20, 매주 월요일, 영광 감사의 집, 영광여산 실버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인형극(9. 27, 심술통과 깨봉이, 오잉?오잉!) 공연도 한다.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독서회원증을 넣을 수 있는 지갑(가죽공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임산부를 위한 도서 무료배달, 야간 도서대출 예약서비스, 책 읽기 나눔의 시작인 북 스타트를 운영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대출권수를 최대 10권까지 두 배로 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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