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영광 천일염․갯벌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3대 어장인 칠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두우리 백바위해수욕장에서 갯벌풋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산바다에 풍덩! 천일염 갯벌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추진된다.

갯벌풋살‧뻘배타기‧갯벌씨름‧기마전‧닭싸움‧염전체험‧머드킹 콘테스트‧갯벌보물찾기‧조개잡기‧장어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참여자들에게 행운 찬스는 물론 제1회 영광 전국이주 여성 합창가요제와 영광예술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강복규 추진위원장은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위원회가 한 몸이 되어 많은 준비를 했으니 가족여행을 원하신다면 영광 천일염․갯벌축제에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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