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준성 영광군수도 “국제마음훈련원이 개원하면 영광이 세계인의 관심을 끌게될 것으로 확신 한다” 면서 성지를 가꾸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불교 국제마음훈련원 초대 원장으로 지난 14일 취임한 남궁 성 원장(66)은 훈련원을 세계인들이 찾는 도덕 훈련, 마음 훈련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원인은 지도자들의 도덕성과 정신의 문제로 귀결 된다” 면서 세계 평화에 일조하는 훈련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지 관리소장을 겸임하는 남궁 원장은 영산성지를 원불교만이 아니라 영광과 전남의 자랑이 되는 성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교도 중심이 아니라 군민과 도민이 가꾸는 맑고 아름다운 성지, 기도하고 훈련하기 좋은 성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이 개호 의원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영산성지를 도덕 훈련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불교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조일근 기자  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