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5일 백수읍 대신리 892번지 외 31필지 41,525.9㎡ 규모의 “영광 해수온천랜드”를 온비드에 입찰공고한 내용에 의해 수의계약으로 7,353,034,720원에 민간 투자자와 매각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려한 경관과 노을을 자랑하는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영광 해수온천랜드”는 지방자치단체의 운영관리 한계로 생산비용을 절감시키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지역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민간투자자에게 이전 운영하고자 매각 결정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휴장상태에 있다.

이번 매각 계약은 리조트와 펜션 해수온천 등을 계획하고 있는 건설사에서 계약 요청을 받아 결정한 것으로 영광의 “명품 리조트와 펜션 해수온천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대한의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