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15일 불갑산 상사화축제장에서 나라사랑 통일염원캠페인을 했다.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도윤)주관으로 통일약속 지문찍기, 통일염원 메시지 남기기, 태극기와 무궁화 색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불갑산 등산로를 걸으며 통일염원과 영광사랑, 불갑산 보호를 위한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통일약속 지문찍기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통일은 어렵고 따분해서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해보니 나이어린 학생들도 통일운동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소감을 남겼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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