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제1호 교당인 백수읍 길용리 영산교당 신축봉불식(준공식)이 17일 열렸다. 건축에 앞장선 길용리 출신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과 이성 재경향우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이장석 도의회 부의장, 이동권 도의원, 심기동 군의회부의장, 최은영‧김양모‧장기소‧김강헌‧손옥희‧장세일 등 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영산교당은 40년 전 요진 최회장이 나서 신축했으나 낡고 좁아 다시 지었다. 2층으로 지어진 신축 교당은 대각전과 지역아동센터, 생활관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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