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25일 14일간의 제228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손옥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5급 이상 관리자 임용에 유능한 여성공무원을 적극 발탁’해달라”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최은영 의원은 고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활성화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25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 영광군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3건의 부의안건이 처리됐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일반회계 4,357억원 , 특별회계 957억원 등 총규모 5,314억원과 2017년도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총규모 626억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장세일 의원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강헌 의원은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기동 의원은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손옥희 의원은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최은영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각각대표발의 했다.

강필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초에 시행하였던 사업들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하면서, 유난히 긴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번 더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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