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은 18일부터 구수산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성공적인 노을축제를 위해서다.

등산로 정비구간은 총 4구간 17㎞로 1구간 우체국 입구부터 열부순절지, 2구간 오두재에서 천마저수지, 3구간 답동 입구부터 봉우재, 4구간 지암에서 모재봉까지 등산로 풀베기 정비사업을 했다.

서해바다와 인접한 백수읍 구수산은 정상인 봉화령에서 내려보면 서쪽으로 드넓은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고, 주요 능선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이 일품이어서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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