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7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이 10월 13일 개막해 15일까지 총 3일간 일정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은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치르면서 경쟁과 화합속에서 결속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다.

이번 대회는 20개 종목에 2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첫날인 13일에는 게이트볼·테니스·배구·배드민턴·탁구·체조·대회가 개최됐고, 14일은 산악·낚시·철인3종·승마·수영·검도·농구·태권도대회, 15일은 궁도·축구·볼링·족구·페러글라이딩·야구대회가 개최됐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생활체육한마당 큰잔치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은 11월 3일 개최되는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생활체육이 군민생활에 정착되어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