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헌 의원(사진)은 지난 9월 20일 오후 9시 30분쯤 술을 마신채 운전을 하다 이를 목격한 영광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단속됐다. 김 의원은 음주측정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2%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김 의원은 음주단속 경찰에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수취가 나오자 이에 불만을 표출, 채혈 검사를 요구 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요구를 방영해 채혈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달 채혈 검사결과 단속 당시 측정치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0.256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든 조사 후 영광경찰은 김 의원의 조사 관련 서류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40일 임시운전면허증 발급으로 11월 중순부터 면허취소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