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7일 간담회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18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자 출연금 지원계획과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영광군 행정정보 공개조례안, 총무과장으로부터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과 2018년 청년발전 시행계획안, 보건소장으로부터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빛원전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 중에 4호기 격납건물 내부와 6호기 보조건물 내벽에서 공극이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소장으로부터 특별점검 진행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해 듣고 군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인규명과 향후 안전성 확보 대책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강필구 의장은 “정례회를 앞두고 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은 의회와 사전 협의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한빛원전 보조건물 내 공극 발견과 관련해서는 보다 철저한 검증과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24일부터 12월 14일 까지 21일간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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