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협력으로 세워진 염산면 지역아동센터 완공식이 1일 열렸다. 영광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롯데제과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을 진행했다.

설계과정에서 염산초등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공모를 통해‘알록달록’이라는 이름을 짓는 등 지역사회 참여를 극대화 했다. 아동의 방과 후 보호와 놀 권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롯데제과 스위트홈 5호를 영광군에 완공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은 롯데제과가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매년 1개관이 건립된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빨간염소보내기 등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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