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이 2일 열렸다. 경찰서, 법무부 법사랑회 영광지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3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꿈드림은 영광군 영광공고, 법성고, 염산전자고, 영산성지고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인 두드림교육을 했다.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중 중학교 2명, 고등학교 15명 합격, 자격증 취득 2명 및 구직 1명이 자립을 위하여 노력 중에 있다. 지역사활센터 자활사업 참여 인원 및 영광군민 중 2017년 검정고시 시험을 통하여,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3명이 합격했다. 또한 15명의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상담을 실시하여, 다시 학교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했다.

국형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신 여성가족부, 영광군청, 아산사회복지재단, 영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법사랑회 영광지부, 정주라이온스크럽, 영광군지역자활센터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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