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쌓여가는 가을의 끝자락, 29일 오후 7시30분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회 영광여성합창단 “노래의 날개 위에 희망을 싣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영광여성합창단은 2006년 창단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완벽한 하모니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상사화 축제, 작은 음악회, 그리고 고창모양합창단과 정기연주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고문 조정숙, 이형선, 지휘 김혜옥, 반주 강정숙 외 단원 37명이 함께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유화’, ‘도라지꽃’, ‘꽃타령’, ‘노래의 날개 위에’, ‘호프만의 뱃노래’,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내 나라 내 겨레’, ‘아름다운 나라’ 등 익숙한 고전 합창곡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고창모양합창단과 JS뮤지션스그룹의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영광여성합창단은 개인주의가 만연된 현대 사회에서 개개인의 능력보다 단원모두의 협력과 합심을 먼저 생각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영광여성합창단의 화음은 전국어디에서도 인정받으며 재조명 받고 있다.

한편, 영광여성합창단은 창단 후 각종 크고 작은 공연에 초청되는 등 연주력을 인정받으면서 영광군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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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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