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 지난 10일 전남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종합체류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종합체류지원 서비스란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수업종(농축산업 및 어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상담지원, 무료 의료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영세사업장에 대한 고용안정 및 생산성 향상 지원에 목적이 있으며, 지난 상반기(6월)에는 전남 담양에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남대학병원,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참여하였으며, 무료 의료지원, 일반 의약품 제공, 이·미용서비스 및 평소 해결하지 못한 노무관련 상담 등으로 영세사업장의 외국인근로자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더불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는 어업분야 사업주 외국인고용관리교육을 병행하여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업주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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