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부터 시직된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12,174톤으로 2016년대비 121%증가되었으며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12월 31일까지 매입이 이루어진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이 없어 벼 품질이 예년과 비교해도 더없이 좋고 특등과 1등 등급비율이 현저히 높아 오랜만에 농민들의 표정이 밝다. 지난해 수발아 등으로 힘들었던 농민들의 마음을 보상이라도 하듯 전년대비 특등비율은 5배가 상승했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가가 보유한 벼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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