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포기 사랑의 김장나눔 영광군 새마을지회는 17일 군서면 관내 만금2리 산머루 떡집에서 1004포기의 김장을 담아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 댁에 배달했다.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군의회 의장, 김용팔 새마을회장, 문송죽 새마을부녀회장, 양창호 한빛원전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광군은 20일부터 내년 1월말 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언론사에서만 접수한다.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기탁하는 방식으로 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보수 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에 배분된 성금액은 모금액 대비 200% 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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