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4일 모범음식점 32개소를 새로 지정했다. 9월에 신청 받아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정책 참여 기여도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토대로 외식업 지부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상수도 요금 감면·쓰레기 규격봉투 지원‧각종 행사시 이용 권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모범업소의 현지 평가 시 잘 된 점과 지적사항에 대해 알려주며,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 할 점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 대비하여 많은 업소가 신청할 수 있도록 모범업소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범음식점 업주 일동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등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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