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노인대학 수료식이 16일 대마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생 50여 명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자체 및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양‧건강체조‧선진지 견학 등을 했다. 신태섭, 소영호 어르신이 모범 표창장을 받았다.

이종태 노인대학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모두 무사히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세윤 면장은 “어르신들의 학구열은 현실에 안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고 그동안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면정 발전과 화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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