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월 3일 출범한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민관합동조사단”(이하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23일 영광군의회 간담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민관합동조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약(안)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범위에 지진 안전대책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전남도청 사회재난 과장이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으로, 원전안전 팀장이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새로이 합류하기로 했다.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민관합동조사단 비용부담 관련의 건은 실무위원회에서 재검토하여 차기 회의에 재상정하기로 하였고, 실무조사팀은 실무위원회에서 구성 후 민관합동조사단에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강필구 군의회 의장과 김규현 범대위 선임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군의회 4명(부의장 심기동, 원전특위 위원장 최은영, 자치행정위원장 손옥희, 의원 장기소) △영광군 2명(부군수 김명원, 안전관리과장 임동환) △범군민대책위 5명(공동위원장 황대권, 신평섭, 홍일성, 부위원장 신춘하) △영광민간환경감시센터 소장 박응섭 △민간환경감시위원회 前부위원장 이하영 △국무조정실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이민영 △산자부 원전산업관리과장 유성우 △한국수력원자력(부사장 전휘수)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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