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일 기초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연령 도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청 안내 및 수급 희망자 이력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하신 분에 대하여 향후 5년간 소득 및 재산을 정기적으로 조사, 수급 가능으로 예측된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여 연금수급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한번 탈락하신 분들은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매년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몰라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아 지급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

올해부터는 기초연금 신청과 함께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 기준액 인상시에 이를 안내하여 수급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100만원, 부부가구 월 160만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 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으로 신분증과 본인계좌 통장 사본, 소득, 재산, 부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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