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은 7일 초‧중‧고교의 행정실장, 담임교사, 보건교사와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교 내에 감염병이 유행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을 마련하는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준석 교육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조와 교직원들의 역량 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관계자의 대응 능력 강화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훈련은 실전처럼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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