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1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3건의 조례안 및 관리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 정례회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집행부에 대한 16건의 군정질문으로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및 영광군 이북5도민 관련단체 등 지원 계획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계획안건을 처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영광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등 1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 총액은 2017년도 예산액 대비 577억 2,291만원이 증액된 4,315억 2,726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638억 5,904만원이 증액된 3,647억 4,267만원이고, 특별회계 예산은 61억 3,613만원이 감액된 667억 8,458만원으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화 특별회계에서 21건에 29억 6,572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에 편성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청년발전기금 외 9개 기금으로 2018년도말 조성액은 611억 2,438만원으로 영광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리고 2017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2017년 제2회 추경예산액 대비 107억 7,721만원이 증액된 5,422억 3,167만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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