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 2017년도 농산물 유통․식품유통 업무 평가 대상에 선정됐다.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게 됐다.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평가와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판매촉진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 2년 연속 농가보유곡 전량 수매로 수확기 쌀값 안정과 농가 재고부담을 경감하고 대형 곡물유통업체 및 식품업체(이바돔)와 고품질 브랜드쌀 6,500톤 납품 으로 이룬 영광쌀 유통활성화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영광군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확대를 위한 통합RPC 무세미시설 지원, 노후화된 정미시설을 현대화하여 고품질 영광쌀 판매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소규모 정미시설 현대화 사업, 모싯잎송편 제조업체에 영광쌀 사용 장려금 지원 등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영광쌀 재고 제로를 달성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생산을 넘어 유통․농식품 가공 등 돈버는 농업을 위해 내년에도 수도권 쌀 유통기반 확보를 위한 서울시 양곡물류센터 설립과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서 영광군의 우수농산물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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