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2일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청년학교‧청년동아리‧청년도전사업 등 12개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년활동 결과물 공유대회를 가졌다. 올 한해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즐거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등과 내년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학교 기타반은 노래 2곡, 청년동아리는는 그림책 연구 및 재능기부(책노리맘 팀), 현악4중주(에클레시아 팀), 공동육아(어린이 꿈 탐사단 팀), 올바른 식생활 연구(6인의 공동주방 팀) 등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도전사업에서는 마을자원조사(마을마실 팀), 인문학 독서 아카데미(인썸 팀), 도시와 지역청년 상생협력 네트워크‘우분투’(Y-COOP 팀) 등의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들은 청년활동에 예산을 지원해 준 영광군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청년활동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영광군은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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