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8일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4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민선6기 시작과 함께 군정 역점과제로 삼고 과감한 전략을 펼친 결과로 시상금 1,540만 원을 받았다.

민선6기 출범 직후부터 대마산단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과 항공산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꾀했다. 올해만 2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8개사에서 1,55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미래전략산업인 e-모빌리티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국내 e-모빌리티 선두주자인 ㈜캠시스 등 대형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호남 최초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이자 상장사인 ㈜캠시스가 지난 12월 부지계약을 완료하여 투자에 탄력을 받았고 초당대학교 항공학부 캠퍼스 유치와 관련, 기본계획용역 중이다. 캠퍼스 이전이 구체화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 등 1,000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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