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담양·장성·함평 지역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이하 더민주)은 현역인 이 개호 의원을 전남도 선거 전반을 관리해야 할 도당위원장에 임명, 공천에 변수가 없음을 시사했다.

지난 19일 마감한 국민의 당 공천 신청자는 김 연관(73·염산면·전 도의원), 정 병걸(68·영광읍·전 전국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김 선우(51·영광읍·여의도컨설팅&리서치 대표)씨 등 3명이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이 상선 지역위원장(70·함평)이 유력하다. 정당에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강 형욱 정 한국투자공사 감사(62·불갑면)는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더민주의 이 개호 의원과 새누리 이 상선, 무소속 강 형욱에 국민의 당 공천자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3명이 공천을 신청한 국민의 당은 공천신청 마감 후에도 연일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고 있다는 발언을 하고 있어 영입 인사를 전략 공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고 모 변호사와 장 모 전 교수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본인들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