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사업 시행자인 이수인베스코(주)는 영광군과 함께 백수해안노을관광단지와 연계한 복합 리조트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변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는 관광레저시설(리조트)로 콘도 139실과 테라스형 풀빌라 56실, 근린생활시설, 특산품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감도〉

이수인베스코는 영광 백수해안도로의 관광자원 및 조망권과 연계해 휴양·숙박 등 관광휴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복합리조트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KTX, SRT, 무안공항 등을 통한 접근성이 뛰어나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조성으로 백수해안도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결하고 서해안을 대표하는 남도의 명소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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