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월 말까지 산림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 불갑산 상사화 사진전시회를 ‘불갑산 상사화와 야생화 사진전시회’로 확대하여 계속 진행한다.

‘천년만년 피고지다’라는 부제로 상사화·진노랑상사화·붉노랑상사화·백양꽃·석산(꽃무릇)·위도상사화·제주상사화 등 7종의 상사화속 식물 사진 33점과 불갑산 등 영광군 관내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 사진 24점 등 총 57점이 전시되고 있다.

불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갑산의 우수한 생태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군화인 상사화속 식물들의 다양한 모습들과 2015년 산림청의 전국 야생화 100대 명소로 선정된 불갑산의 희귀한 야생화를 한 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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