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무소속) “정책으로 승부”

국민의 당, 연고 찾아 경선 대비

이개호 의원이 8일 영광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강형욱 예비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각종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할 수 없는 등 제약을 받는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고 예비후보 등록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영광읍 옥당로 134 건강의원 5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16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소속 강형욱 예비후보는 영광읍 천년로 11길 37 흥선빌딩 3층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 현수막을 내걸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정책으로 바람을 일으킨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민의 당에 공천을 신청한 김영관 전 도의원·정병걸 강남제일모터스 회장·김선우 여의도 컨설팅&리서치 대표 등은 문중과 동창회 등 연고자들을 방문, 경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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