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향우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국비확보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미 1만2천여명의 출향인사 명부를 작성하고 중앙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하거나, 퇴직한 공무원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국비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도청 간부 공무원과 공동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발굴사업으로 총 78개 사업에 1천748억원을 추진중에 있으며, 도비를 포함한 국비요구액은 모두 1천160억원에 이른다.

군은 성장동력 사업 40건과 38건의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사업비는 758억원으로 국도비 451억원을 확보해야만 차질 없이 추진할 수있다.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사업은 △초광역 마이크로 모빌리티사업 70억원 △도 방사능방제센터건립 50억원 △폐열을 이용한 해양 복합관리센터 50억원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 40억원 등이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국도77호선(백암~상사) 노선변경과 국도 22호선 묘량면 소재지 진출입로 신설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또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향화도항 1종항 지정과 안마도항 준설 등 정비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김준성 군수는󰡒국가예산확보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통하며 협조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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