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과 최창석 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거관리위원들은 25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를 다짐했다.

오는 5월 20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0대 4·13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내일(31일)부터 시작, 투표 전날인 12일까지 벌어진다.

영광·담양·장성·함평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조성학,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 국민의 당 강형욱, 무소속 김천식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25일 오후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창석)에서 선거관리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후보들은 흑색·비방선전이 아닌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하며 결의서에 서명과 손도장을 찍었다.

영광군 선관위는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서는 후보자간 공정한 경쟁이 가장 중요하지만, 유권자 스스로도 학연·지연·혈연이 아닌 인물과 정책으로 평가해야 하고, 절대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후보자 이력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 조성학(53·장성군 서삼면·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사)지구촌문화나눔운동본부전남회장(사)한반도통일연구원정택위원지회장)

△더불어 민주당 이개호(56·담양군 금성면·전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국회의원·(전)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국민의 당 강형욱(61·영광군 영광읍·미국예일대학교 석사·(전)재정경제부 재정정책심의관(전)한국투자공사 감사)

△무수속 김천식(74·함평군 함평읍·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 1학년 제적·(전)영광군수 후보자(전)전남도의원 후보자)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