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기자

영광공공도서관에서는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여름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주제는 ‘과학의 발달과 재난’이었다. 주제도서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를 읽고 역사에 기록된 세계 10대 재난이 일어난 시기와 배경·원인·재난 후에 생겨난 여러 안전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여러 재난이 발생 했을 경우 대처 매뉴얼을 만들어 보며 실제 대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

또 모둠별로 재난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 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동극·광고·콩트 등을 만들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6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여 전라남도교육감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광공공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조윤지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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