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호연재단 부설 영광산후조리원(원장 오정희)은 2015년에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영광종합병원은 2015년도 분만실과 신생아실, 산후조리원을 개원 후 영광군지역 및 주변지역에서도 출산과 산후조리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영광(함평,장성,고창)지역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조성됐다고 한다.

영광산후조리원은 호텔식 산모실로(개인욕실, 좌욕실, 화장실, 전화, 대형 TV, 식탁, 최고급 침대) 꾸며진 산모방 7실과 유아실, 수유실, 건강관리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책임진다.

또한, 영광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출산했을 경우 10% 감면 해택이 적용된다고 한다.

오정희 영광산후조리원장은 “그동안 영광 지역에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이 없어 광주지역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던 산모들이 겪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비용은 저렴하고 시설은 타지역(광주) 보다 월등히 뛰어난 “의료와 산후조리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산후조리원 병실이용금액

- 본원분만 10%감면

- 쌍둥이 입소 시는 신생아 1인당 1주 10만원 추가됩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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