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차 ‘테슬라 모델3’가 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1인당 2대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금은 1대당 1천 달러, 한화로 114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테슬라 모델3는 1회 완전 충전으로 320Km 주행 가능하며, 현존하는 전기차들 중 최고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로인해 한국에서 전기차(친환경차) 대중화 바람이 불게 되었다. 이 열풍으로 득을 보고있는 회사가 있는데 바로 (주)현대자동차다. 현대는 2016년 1월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아니오닉(IONIQ)을 출시하고 6월에는 1회 완전 충전으로 180Km의 국내 최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현대 아이오닉은 친환경 자동차다. 친환경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양날의 검인데, 앞으로 얼마든지 커질 수 있는 시장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아직은 보편적이지 못하고 단점들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국내 친환경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차량 보조금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의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해 기업과 국가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영광군은 2011년도에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후 2013년에 9대, 2014년에 40대, 2015년에 50대의 고속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했다. 15대는 행정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공용 충전기 62대를 각 공공기관·주민편의시설·관광지 등에 설치하여 충전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영광군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라는 홍보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관련 기업 유치 실적이 없다. 친환경사업은 무궁무진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우리 영광군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라는 지역 브랜드를 잘 보존하여 친환경사업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NO.1 영광군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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