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곡우사리 굴비축제가 22일 노래자랑(예심)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24일까지 3일간 법성포 뉴타운 일대에서 ‘곡우사리 굴비야 유채꽃밭에서 놀자⁓’를 주제로 먹거리·볼거리·놀거리 행사가 마련됐다.

개막 다음날엔 매년 4월 20일을 ‘굴비의 날’로 정하는 선포식을 갖고 저잣거리 재현·유채꽃 축제·굴비 엮기 대회·농악·청소년 페스티벌·축하 공연·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환상적인 야간 조명 아래 유채 꽃밭에서는 굴비사랑 전국노래자랑과 가수 남궁옥분·해바라기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를 한껏 북돋는다.         조철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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