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에서 총 200편, 2년 제작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 ‘건강 혁명’의 촬영지로 군남면 대덕리의 대창 초로기 마을과 염산 설도항이 선정 됐다.

전국에서 모집된 30여명의 당뇨 환자들이 초로기마을에 매월 2박3일의 캠프를 차리고 설도항의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운동법·식습관·생활습관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당뇨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공유 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과 캠프 대장을 맡은 오한진 박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그동안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신인 걸그룹 ‘블레이디’ 멤버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설도항의 health-road(건강의 길)정비·캠프 점검·보건소 꾸미기와 체험자들에게 찰쌀보리·새싹보리·보리빵·청보리 한우·굴비 등을 제공 하여 간접광고 효과가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health-road(건강의 길) 정비 및 청소작업, 당뇨캠프 텃밭 가꾸기 등 첫 촬영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영광군은 당뇨치료의 관광도시로 발돋음 함은 물론 보리산업특구 확대를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S2「건강 혁명」프로그램은 4월 2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05:40분 부터 06:00까지 20분간이며 영광군편은 매주 수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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